[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춘천에서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춘천시는 국비 등 20억원을 투입해 춘천 내 16곳에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 정류장은 단순한 정류장의 개념을 넘어선 미세먼지, 버스 매연 등 오염된 공기 정화, 버스 운영 정보 제공,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친환경 버스쉘터다.
냉난방기는 물론 스마트공기청정기, 온열의자를 설치해 폭염과 한파 등 모든 기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에는 지능형 CCTV, 112 연결 안심비상벨 등이 설치됐고, 응급상황발생 우려가 큰 정류장(3개소)에는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는 등 시민 안전까지 고려했다.
이규일 춘천시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첨단 버스정류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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