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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산·학·관 협력
강원 지역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산·학·관 협력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12.07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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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메타버스산업협의회 출범
강원 ICT 슈퍼위크 행사 개최
강원메타버스협의회 출범 퍼포먼스 모습. [사진=강원정보문화진흥원]
강원메타버스협의회 출범 퍼포먼스 모습. [사진=강원정보문화진흥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강원 지역 메타버스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춘천, 원주, 강릉 등 강원 지역 소재 산·학·관 대표들은 올해 강원도 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강원 ICT 슈퍼위크' 행사에서 '강원메타버스산업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강원도 내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 최양희 한림대 총장, 최황규 강원대 부총장, 지역 언론계 대표들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격려했다. 또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메타버스산업협의회는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이 메타버스로 확장되는 흐름에 발맞춰 산·학·관 중심의 XR·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 형식의 얼라이언스다.

협의회에는 춘천시와 강원대, 한림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을 중심으로 춘천 ㈜더존비즈온, ㈜지오맥스소프트, ㈜레메디, ㈜임팩시스, ㈜더픽트,

원주 ㈜뿌리깊은나무들, 강릉 ㈜강릉에이시티 등 메타버스 관련 민간기업 등 강원도 내 메타버스 산업을 대표하는 산·학·관 70여곳이 참여했다.

또한, 미디어 메타버스를 지향하는 지역 내 대표 신문, 방송, 통신 등 언론사가 회원사이자 고문단으로 참여했고, 메디컬 메타버스를 지향하는 강원대병원과 한림대춘천성심병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췄다. KT강북강원법인도 회원사로 참여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날 서울 국회에 출장 중이어서 행사에 직접 참석을 하지 못했으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입장, 인터뷰를 통해 "이런 시공간을 뛰어넘는 인터뷰 연결이 메타버스 아니냐? 모바일을 뛰어넘는 혁명이라고 업계에서 말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생활일부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펼쳐질 날이 멀지 않았다"며 "춘천시가 메타버스 선도도시로서 강원대와 한림대는 물론 산학관이 똘똘 뭉쳐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크게 메디컬, 관광레저, 디지털트윈, 미디어&게임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눠져 운영된다.

협의회는 강원대 최황규 부총장을 비롯 한림대 최영재 교수, 춘천 동서엔지니어링 이익상 대표, 원주 뿌리깊은나무들 이재원 대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김흥성 원장 등 5명이 산·학·관 공동대표로선임됐으며 최황규 부총장이 대표 회장을 맡았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보교류와 사업 발굴, 기술교류, 인력양성,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정보공유와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메타버스와 관련 산업동향 등을 내용으로 '메타버스뉴스브리핑'을 발간, SNS를 통해 산·학·관 회원사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2021년 지역 ICT 산업 유공자에게 표창이 주어졌다. 안상섭 지오멕스소프트 대표·이레나 ㈜레메디 대표·하지희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 본부장 등이 강원도지사상을, 이용우 ㈜자이언트드론 대표·신승렬 ㈜임팩시스 대표·김경미 KM컴퍼니 대표 등이 춘천시장상을, 최임영 드림 대표·김상익 ㈜위고데이터 대표 등이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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