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
국제 IT산업협회장 면담
온라인플랫폼, OTT 정책방향 등
방송통신 글로벌 이슈 논의
국제 IT산업협회장 면담
온라인플랫폼, OTT 정책방향 등
방송통신 글로벌 이슈 논의
![안희환 방통위 부위원장(좌측)과 제이슨 옥스먼 ITI 회장이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방통위]](/news/photo/202206/98853_50570_5940.jpg)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방송통신 서비스가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되는 상황 속에서, 국제 IT산업협회(ITI)가 가교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제이슨 옥스먼(Jason Oxman) 정보기술 산업협회(ITI) 회장과 면담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면담은 ITI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온라인플랫폼·OTT 정책방향’ 등 방송통신 분야 글로벌 이슈를 논의했다. ITI는 미국에 본부를 두고 애플,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력 IT 업체가 회원사로 구성된 국제 IT 산업협회다.
안 부위원장은 자율규제 중심의 온라인플랫폼 이용자 보호방안 마련, 신유형 미디어서비스를 포괄하는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등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안희환 방통위 부위원장(좌측)과 제이슨 옥스먼 ITI 회장이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방통위]](/news/photo/202206/98853_50569_5940.jpg)
제이슨 옥스먼 ITI 회장은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 나아가 전 세계 IT 허브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국가”라고 평가하며 한국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정책 이해관계자로서 방송통신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형환 부위원장과 제이슨 옥스먼 ITI 회장은 방송통신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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