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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기차 급속 충전소 확충한다
경주시, 전기차 급속 충전소 확충한다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7.05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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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업체 대영채비와
시설 설치·운영·관리 MOU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가 4일 경주시청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가 4일 경주시청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경주시가 전기차 충전기 보급관리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경주시는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민간투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12월까지 전기차 충전스테이션 등 급속충전시설 200기 이상을 보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영채비는 150억원을 투자하며, 경주시는 행정사항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충전요금을 2030년까지 환경부 고시 금액보다 1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적용한다는 점도 상호 약정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공단 방문객과 인근 지역주민의 전기차 충전 관련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85개소 139기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와의 파트너쉽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대영채비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기차 충전사업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사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이번 협약으로, 경주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관련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5월 기준 경주시 등록차량 14만8828대 가운데 친환경 차량은 6043대로 전체 등록차량 대비 4.06% 수준이다. 경주시는 관내 친환경 차량이 2030년까지 전체 등록차량 대비 20% 수준인 3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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