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포시큐리티 유럽(Infosecurity Europe) 2023' 전시회 한국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포시큐리티 유럽은 1996년 이래로 25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유럽 최대 정보보안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2023년도에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의 엑셀(ExCeL)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KISIA는 2019년도 참관단 운영을 통해 유럽 정보보호 시장의 트렌드를 및 기술 동향 정보를 수집하고,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KISIA 글로벌성장단 해외진출지원팀 관계자는 "본 전시회는 유럽 및 북미 지역 바이어 뿐만 아니라 중동 및 서남아시아 지역의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한다"며 "전 세계 다양한 지역으로의 네트워크 확대로 해외 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동관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 6개사로 구성될 예정이며, 참가기업에게는 △전시 임차료 및 부스비 △사전·사후 홍보 △현지 제품 전시 및 홍보 △통역 △호텔 및 교통편 예약 △제반 행정업무 등이 지원된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인포시큐리티 유럽 2023은 유럽 및 해외시장 진출과 국제 정보보안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유럽 시장 진출과 해외 파트너쉽 확대를 원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의 많은 참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공동관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KISIA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