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핵심기술 바탕
스마트시티 시장 공략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최근 파트너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의 사업 계획과 파트너 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파트너·총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정재웅 대표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SDI)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인공지능형 교통시스템(AITS) 등 스마트시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국내 SDI 시장 선점 후 서비스사업 모델 확장 등을 추진함에 있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 기반 인프라 시장에 주력해 글로벌 유니콘 벤처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아토리서치는 △AITS △SDDC △SDN 등 3대 분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인력으로 개발한 순수 국산 솔루션(특허 90여건 보유)으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외산 장비 대비 고객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능력에서 자사가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호환성을 두텁게 보장할 수 있어, 기존에 도입된 레거시 솔루션과의 연동에서도 이점이 크다는 점도 언급했다.
공공분야 솔루션 납품을 위해 자사 솔루션들에 대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점도 눈에 띈다.
아토리서치는 이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TCO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HCI 기반 SDI 솔루션인 '클라우드앤(CLOUD&)'과 개방형 SDN 솔루션인 아토액세스(ATTOACCESS)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클라우드앤은 세계 1위 클라우드 플랫폼 오픈스택과 아토리서치의 SDN 기술을 통합해 간소화 된 절차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상용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OS와 호환되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적용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및 클라우드 자원을 하나의 서버로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아토액세스는 본사에서 지점까지 다양한 사용자 네트워크 환경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표준 프로토콜인 오픈플로우(OpenFlow)를 지원하는 개방형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자체 보유한 스위치 라인업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제조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스위치 제품군을 기반으로 고객에 적합하고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