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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첨단 생태·에너지·관광레저 거점도시로 육성”
“솔라시도, 첨단 생태·에너지·관광레저 거점도시로 육성”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06.2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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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비전 발표 눈길
1조5000억 스마트시티 조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와 서남해안 광역 관광 거점단지 구축에 대한 전라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와 서남해안 광역 관광 거점단지 구축에 대한 전라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전라남도가 ‘솔라시도’를 자연과 사람,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공존하는 ‘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서남권 활성화를 위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서비스와 혁신적 정주 기반시설을 갖춘 1조5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 아랍에미리트 마스다르시티,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와 견줄 직주일체 꿈의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24년까지 260억원 규모의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 통합 플랫폼과 서비스 기반을 시범 구축해 자율주행 실증단지·공유차 서비스 등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육성한다.

제로에너지 건물·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도시’, 인공지능(AI) 로봇·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등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생활도시’로서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이미 2조6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했고, 연차적으로 개조전기차 산업 클러스터, 김치원료 공급단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이끌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1GW 태양광발전 집적화단지와 40만평 규모의 재생에너지100%(RE100) 전용 산업단지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및 허브터미널’을 구축한다. 글로벌 기업이 투자할 데이터센터파크도 조성해 2030년까지 10조원 규모의 40㎿ 데이터센터 25기를 추가 유치한다.

또 태양광 패널 재활용 등 자원순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녹색산업을 위한 ‘녹색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 최고 환경교육시설인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조성하며, 신에너지로 각광받는 바이오매스 분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을 선점할 방침이다.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서남해안 광역관광 거점단지 조성계획’을 추진한다. 우수한 교통망과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이색적 관광 기반과 5성급 호텔·컨벤션센터를 갖춘 국제적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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