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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데이터센터 with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구축
첨단 데이터센터 with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구축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06.2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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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에 4900억 투자
40㎿ 규모로 2026년 완료
전남 장성군에 40㎿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이 추진된다. [사진=산업부]
전남 장성군에 40㎿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이 추진된다. [사진=산업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수도권에 집중됐던 데이터센터가 점차 지방으로 분산되는 추세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은 상대적으로 전력공급에 여유가 있어 데이터센터의 입지가 더욱 용이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KB증권, 장성군과 함께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에 ‘첨단 데이터센터 with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식에서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과 KB증권은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첨단 3지구 일원에 4900억원을 투자해 40㎿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라남도와 함께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에 상호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3월 9일 국무총리 주재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6월 13일 제정된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포함된 전력 계통 영향평가 제도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지방분산 대책을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첨단 데이터센터 with 카카오엔터프라이즈투자를 환영하며, 정부도 데이터센터가 더욱 지방으로 원활하게 분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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