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주 간 진행, 협력 체계 구축 지원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체질화를 위한 ‘2023년 이노비즈 DX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몇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기술의 변화가 빠르게 바뀌고 DX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에 협회에서도 제조 기반의 이노비즈기업의 경우 디지털 혁신이 타 중소기업보다 시급히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DX) 연수를 통한 인식 개선 및 체질화에 나선다.
협회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노비즈DX 아카데미는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DX) 추진 과정으로, CEO 및 임직원이 동시 수강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함께 연수를 진행하는 기업 중 사업분야 또는 프로세스가 동일한 경우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연수 이후에는 정부사업과의 연계 지원을 통해 디지털전환이 지속적으로 내부 체질화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DX 추진 전략 △제조 현장 DX 계획 △디지털 기술 동향 및 비즈니스 모델 사례 △데이터를 활용한 DX 구현 △우수 기업 현장 방문 △DX 로드맵 수립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며, 제조업체의 DX 전환 사례 및 정부 지원 사업 활용에 대한 연수로 마무리된다.
특히 연수 결과로 작성되는 기업별 DX 로드맵은 참여 기업의 특성과 요구 사항에 맞게 기업 스스로 작성해 DX 과제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스스로 제시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기업의 필수 요소”라며 “협회는 이노비즈 DX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이노비즈기업에게 의미 있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과정을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 20일 첫 시작되는 이노비즈 DX아카데미는 11월 8일까지 8주간 매수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