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ICT폴리텍대학(학장 양환정)은 지난 1일 ㈜낙원이엔지(대표이사 이은수)로부터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받고,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은수 낙원이엔지 대표이사(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장)는 2021년도에 3000만원(낙원이엔지 외 2개 관계사)을 대학에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장학금 1억원을 5년간 후원키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수 대표는 약정 이행을 위해 지난해(1차년도) 2000만원에 이어 올해(2차년도)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장학금 기탁 동기에 대해 “정보통신공사업계에 40여년간 몸담으며, 업계 성장의 모태가 돼 준 대학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정보통신업계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ICT폴리텍대학의 모든 교직원분들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환정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깊은 사의(謝意)를 표하며, “장학금 확보가 절실한 시기에 대표님께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신입생 모집과 정보통신산업현장에 필요한 일꾼의 안정적 배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내 유일 ICT특성화 대학으로서 정보통신공사업계가 필요로 하는 ICT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CT폴리텍대학은 올해부터 재학생 전원에게 2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 혜택을 부여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등록금 지원 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생활비 장학금,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기 위한 자격증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