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화합 가교 역할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ICT 특성화 대학인 ICT폴리텍대학이 대학홍보와 신입생 모집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CT폴리텍대학(학사기획처장 김동옥)은 지난 16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9회 국방일보 전우 마라톤 대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민·군 화합을 대표하는 마라톤 축제로 건군 75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민과 군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 주한미군 장병, 국방동우회, 민간 마라톤 동호인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ICT폴리텍대학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해 알리고자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수시 1차 모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마라톤 행사에도 참여해 민·군 화합의 가교역할을 했다.
ICT폴리텍대학의 수시 1차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는 지난 9월 11일 시작돼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19일이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는 전체 정원의 85%를 모집하며 다른 대학 지원 시에도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어 주목된다.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이번 수시 1차 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인문계 고등학교 문과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 전역예정자 및 전역자에게는 가장 높은 2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편, ICT폴리텍대학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앞서 기존 학과 중 스마트통신학과를 클라우드인터넷학과로, AI영상보안학과를 AI소프트웨어학과로 각각 개편했다.
클라우드인터넷학과(구 스마트통신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핵심 플랫폼인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요한 AI와 빅데이터, 광통신시스템, 인터넷 등의 디지털 정보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차세대 정보통신기술의 설계, 감리, 구축 및 운용을 할 수 있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교육과 전문 인력양성을 지향한다.
AI소프트웨어학과(구 AI영상보안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AI 소프트웨어 융합 인력양성을 목표로 AI분야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첨단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핵심기술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