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인 재난정보 제공
LTE 자동 업데이트 등 편의성↑
LTE 자동 업데이트 등 편의성↑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양진텔레콤이 실시간 재난정보 안내가 가능한 차세대 자동안내방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지진, 태풍, 화재 등 재난정보를 차내 음성과 LED 전광판 문자로 안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난정보 외에도 각종 집회, 행사, 사고 등 버스 우회 안내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업체 측은 최근 지진 및 태풍 등 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신속히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재난정보 안내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자체 LTE 무선통신 모듈을 통한 실시간 업데이트 △정류소 안내 기능 대폭 강화 △실시간 긴급정보 전달 △버스 노선 다중운행 가능 △외부 LED 전광판 연동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변경 △GPS 신호 수신 방법 개선 △오디오 출력 안정성 확보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운송회사와 운전기사의 편의성이 대폭 증대됐다.
업체 관계자는 “새로운 안내시스템은 20여년간 누적된 양진텔레콤의 운영 노하우와 개발 역량을 집중해 약 3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물인 만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진텔레콤은 1999년 시내버스안내시스템(YMBIS: Yangjin Metro Bus Information System)을 개발해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시내버스에 자동안내시스템을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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