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이재식)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조합원의 자산가치 극대화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조합은 또 ‘무사고·무재해·무상해’ 달성을 통한 안전문화 확립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조합은 2일 조합 회의실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과 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사고 1000일 달성 관련 이재식 이사장의 주요업적 발표와 안전관리 담당 직원에 대한 표창, 이사장 신년사, 안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조합은 지난 35년간 모든 조합원의 헌신과 노력을 원동력으로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장을 이루었다”며 “올해도 지난해의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조합원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시무식에 이어 열린 안전선포식은 무재해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매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전선포식에서 조합 임·직원들은 ‘사고 ZERO·재해 ZERO·상해 ZERO’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수칙 준수, 철저한 안전점검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전문화 확립에 대한 조합의 굳은 결의는 안전관리 분야에서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 이재식 14대 이사장 취임 후 1062일 동안 조합회관에서는 안전사고와 산업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이재식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의 모든 임·직원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한 주요 활동과 성과를 살펴보면, 이재식 이사장은 2021년 3월 안전발대식에 이어 비상안전점검 대책회의(2022년 10월·2023년 5월)와 소방훈련(2021년·2022년·2023년 8월)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힘썼다. 또한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한 이후 수시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유연근무를 시행함으로써 안전한 방역체계를 확립했다.

이재식 이사장은 사무환경 개선과 회관 설비의 고도화를 통한 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사무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해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는 조합원을 더욱 친절하게 응대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아울러 △카리프트 및 기계식주차기(2021년 8월∼12월) △보일러 주변기기(2023년 9월) △소방 비상방송장비(2022년 7월) 등 조합회관의 주요 노후설비를 교체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실한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신규 설비인 무인주차관제시스템(본사 2022년 12월, 인천회관 2023년 7월)과 입·출차 통제용 방송장비(2023년 5월)를 도입해 조합회관을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시스템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합은 이재식 이사장 취임 후 지금까지 ‘사고 ZERO·재해 ZERO·상해 ZERO’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식 이사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한 무재해 사업장 구현은 조직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조합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 구성원 모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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