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센드버드(대표이사 김동신)는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AWS Generative AI Competency)’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AWS가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 인증으로, AWS 핵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센드버드는 그동안 AWS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업들의 맞춤형 고객 경험 제공, 초개인화 콘텐츠 생성,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해 왔다. 이번 인증 획득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AI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센드버드의 생성형 AI 기술력은 AI 고객경험 플랫폼 ‘delight.ai’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delight.ai는 ‘AMP(Agent Memory Platform)’와 ‘트러스트 OS(Trust OS)’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이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브랜드 맞춤형 AI 컨시어지다.
고객은 채팅, 문자, 이메일, 음성 등 어떤 채널을 이용하더라도 대화의 맥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기업은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보안·통제·감사 체계까지 함께 갖출 수 있다. 이러한 구조를 기반으로 delight.ai는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실제 운영 단계까지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응대 자동화를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도입의 가장 큰 난관으로 꼽히는 적용, 운영, 확장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한다.
센드버드의 솔루션을 도입한 김유진 한샘 대표는 “delight.ai는 우리 조직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큰 변화를 만들었다”며 “센드버드는 단순한 기술 공급 업체가 아니라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전략적 파트너로, AI 도입 속도와 운영 안정성 등 모든 부분에서 큰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은 기업이 AI 시범 적용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 운영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센드버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오는 12월 예정된 세계 최대 클라우드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re:Invent) 2025’에서 신뢰 기반의 에이전틱 AI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 보다 깊이 있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