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정보보호 토크콘서트 개최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고용노동부, 송파구청과 함께 '2021 정보보호 토크콘서트'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최근 기업의 채용트렌드, 자유토크 순으로 진행됐으며 패널에는 △김덕수 ADT캡스 이사 △이수현 윈스 이사 △김의탁 이스트시큐리티 이사 △신동휘 스틸리언 부사장 등이 참여해 향후 정보보호 업계에 종사를 희망하는 2030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자유토크는 사전에 받은 질문들로 구성됐으며 정보보호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시작으로 취업 지망생이 키워야 할 역량, 신기술의 발전으로 변화된 산업계 동황, 향후 머신러닝 등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변화될 인력 수요, AI를 통한 다양한 공격루트와 그에 대한 대응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정보보호 토크콘서트가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 변화를 고려한 취업준비생들의 길잡이가 됐길 바란다"며 "스스로 직무 능력을 발굴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돼 정보보호 분야의 다양한 직군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여 패널과 사전 등록 시 추첨으로 선정된 인원, 행사 관계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현장 참석 인원을 제외한 사전 등록자는 실시간 송출된 줌(Zoom)을 통해 행사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했다.
홍준호 KISIA 교육센터 팀장은 "앞으로도 정보보호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정보보호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