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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자동차가 대화한다” 홈투카 시대 성큼
“집과 자동차가 대화한다” 홈투카 시대 성큼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07.23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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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빌트인 음성인식기기 적용
집에서 차량∙차에서 스마트홈 제어
삼성∙LG와 제휴…IoT 가전과도 연결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서 현대건설 건축주택기술실장 이병화 상무가 ‘홈투카/카투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서 현대건설 건축주택기술실장 이병화 상무가 ‘홈투카/카투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집과 자동차가 커뮤니케이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과 함께 건설사 최초로 빌트인 음성인식 기기를 이용한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홈투카 서비스는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인 ‘보이스홈’을 이용해 집에서 음성명령으로 자동차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8월 입주를 시작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상용화 된 카투홈 서비스는 자동차에서 홈IoT 시스템인 ‘하이오티’에 연결돼 있는 빌트인 기기를 제어해 차량 내 내비게이션 화면 조작 혹은 음성 명령으로 집안의 조명, 난방, 빌트인 에어컨, 가스밸브, 대기전략차단 콘센트, 세대 내 환기 등의 제어를 가능케 했다.

이번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미래 모빌리티를 상용화한 서비스로 기존 공동주택의 홈네트워크 설비와 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기술이 집약된 플랫폼을 이용한 초연결 서비스로 집과 자동차가 서로의 장벽을 넘어 상호 연결되는 미래기술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홈투카, 카투홈 서비스를 기반으로 자동차의 미래기술과 특성을 이해하고, 건축물을 기획 및 설계, 시공간에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소통하는 ‘액티브하우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물 내 ‘ICT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자동차와 로봇 등이 건물의 다양한 IoT기기와 연결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자율주행 및 로봇 등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지능형건축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삼성, LG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IoT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2021년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오티’와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을 이용해 IoT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하반기 이후 입주하는 단지에는 음성으로 로봇청소기나 공기청정기를 작동하거나 멈출 수 있으며, 침실에서 빨래 건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차그룹과 협업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에서 건축물과 자동차가 연결되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업계 최초 상품들을 선보여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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