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롯데정보통신의 모빌리티 사업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순천시와 그린 스마트 시티(Green Smart City)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순천시에 도입하고자 하는 선제적 대응 측면에서 진행됐다.
순천시는 전라선과 경전선이 맞닿은 교통의 요지로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지역이다.
금번 MOU를 통해 롯데정보통신과 순천시는 ‘2025 Green Smart City 순천’을 위해 자율협력주행(C-ITS), MaaS 등 주요 모빌리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그 시작으로 ‘순천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선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될 경우 서울, 세종, 제주 등과 마찬가지로 시 내에서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다가오는 10월 진행될 ’2021 NEXPO in 순천‘ 행사 전시장 내에서 자율주행셔틀을 시범 운행한다.
셔틀은 2개 전시장 사이 1.4km 구간을 시속 20km/h 미만으로 저속 주행하며 관람객을 운송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모빌리티 데이터를 통해 추후 지능형 교통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22년에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에 자율주행, 자율협력주행(C-ITS), MaaS 등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된 MaaS 플랫폼은 배치, 예약, 결제 기능을 통합하며, 이를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차량 공유,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등 차세대 이동체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확장을 발판 삼아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자율주행서비스를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천만국가정원 ~연향뜰에 이르는 구간에 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셔틀이 운행될 예정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 사업의 일환인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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