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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빅3 산업에 12조2000억 지원, 전방위 육성”
“DNA+빅3 산업에 12조2000억 지원, 전방위 육성”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1.13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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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5.7% 확대 투자
78조원 규모 자금조성 지원
자율주행 레벨4+ 터전 마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재정투입 규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재정투입 규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올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BIG3 산업과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산업에 12조2000억원의 재정이 투입되고, 78조원 규모의 자금조성을 지원하는 등 전방위적인 재정·세제·금용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2030년까지 자동차 부품기업 1200곳을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고, 2027년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1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올해 DNA+BIG3 산업 집중육성 실행계획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 △바이오헬스 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중점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DNA와 BIG3 산업은 국가간, 기업간 패권경쟁이 치열한 영역으로 코로나19 위기, 글로벌 밸류 체인(GVC) 약화, 원자재가 상승 등 격변의 환경 속에서도 미래 핵심성장동력으로 착실히 자리매김해 나가는 모습”이라며 “올해도 재정, 세제, 금융지원, 규제·제도개혁 등 4가지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전방위 지원함으로써 DNA·BIG3 산업을 가일층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재정투자 규모는 작년 9조7000억원에서 12조2000억원으로 25.7% 늘린다. 이 중 DNA 분야는 5조9000억원, BIG3 분야는 6조3000억원이다. 뉴딜·모태펀드 12조원,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 66조원으로 한 총 78조원 규모의 자금도 조성한다.

우선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과 함께 △데이터 기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미래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 지능화 △미래차 고부가 서비스시장 창출 등에 집중 투자해 미래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관련 데이터는 표준화하고, 기존 데이터량 보다 10배 이상(8페타바이트) 확보한 모빌리티 빅데이터 포털을 올해 안에 구축한다.

또 1200개 부품기업을 2030년까지 미래차기업으로 전환하고 데이터 기반 전주기 관리체계로 전장부품 신뢰성도 확보한다.

자동차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확산 적용에 필요한 네트워크 제어기 단계적 개발은 물론,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완료하기 위한 상용화 기반도 마련한다.

자율주행차에 디지털 기반 서비스가 접목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 구축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디지털 기반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카페이, 모바일 연결 등)을 통해 7대 공공분야(약자 교통지원, 청소, 순찰 등)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신, 원부자재 산업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6조3000억원 규모의 민간설비투자를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우수인력, 연구중심병원 등 강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올해 중 바이오헬스 진흥기본법 제정, 바이오헬스 인재혁신방안 마련, 바이오 규제혁신 로드맵도 수립한다.

바이오 핵심유망분야 육성을 위해서는 범부처 신약·혁신의료기기·첨단재생의료 등 3개 사업에 올해 3539억원 예산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점에서 마이 헬스웨이 실증 추진, 의료기관 진료정보 디지털 전환 확대, 100만명 규모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구축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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