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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6G-신성장 사업' 접목 방안 찾는다
강원지역 '6G-신성장 사업' 접목 방안 찾는다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3.2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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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 미래 과학 포럼 개최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강원도는 3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상상마당춘천스테이 나비홀에서 '6G,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제18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10년 이내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6G 이동통신은 100㎓의 초고주파 대역을 사용해 5G 통신보다 50배 빠른 전송속도, 10배 빠른 반응속도, 10배 많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 기술·인프라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기술로 방대한 데이터의 전송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며 사회와 산업영역에서 융합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차세대 초초고속 통신서비스인 6G 기술의 활용범위 및 6G 기술의 향후 강원도 신성장 사업 분야 접목 방안 등에 논의할 계획이며, 학계와 산업계 및 관계기관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강원도는 전했다.

김일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동통신연구본부장이 '차세대 통신이 가져올 미래'이란 주제로 기조강연하며, 박동주 에릭슨LG 테크니컬디렉터가 '6G×자율주행'을, 신동형 알서포트(RSUPPORT) 전략기획팀장이 '6G×메타버스'를, 황용석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6G×인공태양'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각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 신성장 산업분야에 6G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강원도가 6G 시대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6G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종합토론은 신동형 알서포트 전략기획팀장의 사회로, 김일규 ETRI 이동통신연구본부장, 박동주 에릭슨LG 테크니컬 디렉터, 황용석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황인철 강원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동통신 기술은 국민편의는 물론 사회와 산업발전의 필수 기반 기술로서, 강원도는 미래 6G 시대 도래에 앞서 미리 각종 산업분야의 다양한 분야에서 6G 기술의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변화의 시작인 6G 기술에 대한 깊은 토론의 장을 통해, 앞으로 6G와 연계해 강원도 산업이 함께 나아갈 이정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대를 밝혔다.

제18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안전 지침 준수 아래,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며 포럼의 모든 프로그램은 강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제18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 포스터. [자료=강원도]
'제18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 포스터. [자료=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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