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2일부터 'PASS앱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전국공항에서 바이오인증 One ID 수속간소화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협력해 'PASS앱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QR코드'를 이용해 공항의 바이오인증 등록대에서 생체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플라스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분증 위변조 등 부정사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바이오인증 신분확인 서비스는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신분확인을 할 수 있고, 신분증 도용 위험이 없어 보안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한 스마트공항 실현으로 국민들이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가 운영 중인 바이오인증 One ID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손정맥 등 생체정보를 등록해 신분증 없이 비대면으로 신분확인을 하고, 전국공항 국내선 이용 시 전용통로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한편, 공사, 항공사, 통신 3사는 비행기 탑승수속 시 탑승권과 신분증을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탑승권과 모바일 운전면허를 결합한 '스마트탑승권' 서비스를 개발 중으로, 추후 탑승수속, 면세점, 무인자판기 등 공항 내 서비스 전반에도 적용해 One ID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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