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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접목한 스마트 건설기술 발굴·활성화 도모
ICT 접목한 스마트 건설기술 발굴·활성화 도모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5.18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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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우수 기술에 상금, 특전 제공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국토교통부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우수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안전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도로분야 스마트 기술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 △BIM Use Live(시공 BIM) 등 5개 기술경연 분야에 △국토 안전관리(건설·시설) 우수사례 공모 △스마트건설 자유 공모 △스마트건설 R&D 제안서 공모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 등 4개 공모 분야를 추가, 총 9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경연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분야별로 분담 주관한다.

‘스마트안전’은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의 혁신성 및 우수성 등을 평가한다.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단지 및 주택분야 시공자동화 건설기계(그레이더, 롤러),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한층 발전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경연할 예정이다. 

‘도로분야 스마트 기술’은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 기술과 인공지능(AI)·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시공, 안전 관리 기술들을 다양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은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SOC분야 설계 BIM 조기 정착·활성화를 위해 설계 BIM 적용에 따른 효과와 개선사례 경연을 수행한다.

‘BIM Use Live’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BIM의 현장실무 적용 방법 발굴과 성과확산을 위해 시공단계의 설계변경에 따른 BIM을 활용한 공정·기성관리 등 시공 BIM 기술을 경쟁한다.

‘국토 안전관리(건설·시설) 우수사례 공모’는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건설현장과 공용 중인 시설물의 안전·유지관리 과정에서 체득한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공모를 통해 발굴하고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스마트건설 자유 공모’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스마트건설과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와 기술을 자유롭게 공모해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산업계뿐만 아니라 학계와 국민과도 스마트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스마트건설 R&D 제안 공모’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BIM설계와 첨단건설재료, 건설자동화, 유지관리 등 스마트 건설의 모든 분야를 망라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 발굴을 위한 신규 R&D 제안을 공모한다.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새로운 벤처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아이디어를 발굴해 벤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초기 창업 기업들에게 전주기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smartconstchallenge.com)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24일 오후 6시까지 대표 이메일(smartcon@kict.re.kr)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경연을 통해 선정된 우수 기술에 장관상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등 공공기관장상을 수여하고, 총 3억9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하며, 스마트 건설기술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장관상을 받은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 인증과 기술 검증, 현장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2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과 2022년 스마트건설 혁신기업 프로그램 참가 시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김영국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 건설기술이 빠르게 정착,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 기술의 현장 적용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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