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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토지개발전문協,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 맞손
파이오링크-토지개발전문協,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 맞손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8.28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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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망분리 사업 협력
파이오링크와 한국토지개발전문협회가 아파트 홈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사업 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 [사진=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와 한국토지개발전문협회가 아파트 홈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사업 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 [사진=파이오링크]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와 한국토지개발전문협회(KOPA, 회장 권재욱)가 아파트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파트 월패드 해킹으로 입주자 영상이 대거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세대간 망분리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을 개정하는 등 안전한 홈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새정부에서 250만호 이상의 신규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동주택의 정보보호 솔루션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파이오링크와 KOPA는 공동주택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안전한 홈네트워크 구현에 뜻을 모았다.

이번 MOU를 통해 KOPA는 홈네트워크 관련 사업기회 발굴과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파이오링크는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공급과 개발에 협력하는 등 공동주택 및 대규모 건축물 내의 보안과 관리에 힘쓴다.

파이오링크는 홈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티프론트 보안스위치'를 제안하고 있다.

보안스위치는 가상근거리통신망인 VLAN을 이용해 세대별로 독립적인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기존 홈넷망을 구성하는 스위치를 보안스위치로 변경하는 것만으로 세대간 망분리를 해결하기 때문에, 고가의 전용 솔루션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네트워크 구성을 변경하지 않아도 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관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양사는 현실적인 홈네트워크 보안 대책으로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준공된 아파트는 세대간 망분리 적용 대상이 아니라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는데, 노후 스위치를 보안스위치로 교체하는 것으로 신축과 동일한 보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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