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10월 20~21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회사는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이는 최소 공모 기준이며,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4000~1만6900원, 공모예정금액은 210억~253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예정일은 10월 20~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예정일은 10월 26~27일이다.
기술성 특례상장이며 상장 예정 시기는 11월 초순으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뉴로메카는 중소제조기업 제조공정에 최적화 된 협동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몇년동안 음식료 조리 분야 및 대기업 랩오토메이션 분야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2013년 설립된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포항공대 기계공학 박사인 박종훈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로봇제어 기술과 안전 및 교시 기술에서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경쟁사와의 비교평가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협동로봇 뿐만아니라,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까지 개발해 종합 로봇 제조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로봇 관련 핵심 부품인 모터, 감속기 등 일부 라인업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자체적인 원가 경쟁력 및 부품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템플릿 기반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로봇(RaaS, Robot as a Service) 서비스를 통해 로봇 자동화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전체적으로 해결해 다양한 수익 창출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