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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요봇–에스오에스랩, 충돌방지 솔루션 협력 사업 추진
아이요봇–에스오에스랩, 충돌방지 솔루션 협력 사업 추진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10.2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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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고해상도 라이다 ML-X 기반
[사진=에스오에스랩]
[사진=에스오에스랩]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아이요봇과 에스오에스랩은 최근 고정형 고해상도 3차원 라이다(3D LiDAR) 'ML-X' 제품 출시와 함께 ML-X 기반 충돌방지 솔루션 개발 협력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3D 라이다 ML-X는 자율주행(AD)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가능한 최상위 버전의 고정형 라이다로서, 단순화된 구조설계로 크기가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외부적 환경요인에 강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독보적인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일 사천 에어쇼에 초청돼 참가한 아이요봇과 에스오에스랩은 합동 부스에서 이계동 아이요봇 대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D 라이다 ML-X 기반 충돌방지 솔루션' 제품에 대한 시연 행사를 선보였다.

이번 시연행사는 지난 8월 10일 포스코ICT-아이요봇 간 체결한 현장 라이다 센서 적용 사업과 함께, 높은 내구성과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고성능 3D 라이다 ML-X출시 및 사업화를 알리고자 진행됐다.

이번 아이요봇과 에스오에스랩의 3D 라이다 ML-X 협력 사업은 고성능 라이다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센서 시장, 경계감시를 위한 보안 시장을 시작으로 교육분야, 도로교통 분야, 군사분야, 나아가서는 모빌리티 시장 분야까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요봇과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기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에서의 라이다 성능 검증, POC를 통한 신규 사업 확장, 다양한 기술 정보 교류 및 엔지니어간 협력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계동 아이요봇 대표는 "라이다 시장은 무궁무진 하다. 기존 해외 경쟁 제품이 사용되는 분야를 포함, 신규시장 확대를 통해 산업현장 전반에 라이다가 적용될 수 있도록 사업 분야 확장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최근 대외적인 국방 이슈 및 국내 안전 사고 등 안타까운 일들이 너무 많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자율주행은 물론 국방 보안 및 재난 안전 측면에서도 양사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 시장을 필두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토종 기업이 자체 개발한 고성능 3D 라이다 ML-X가 판매될 예정이며, 시장 개척과 사업 영역 확장에 포스코ICT도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생산 및 사업영역 개발 전문업체 아이요봇과 고해상도 3D 라이다 개발 전문 업체 에스오에스랩은 수년간 기술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라이다 시장 개척과 제품 개발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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