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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빌딩 건축 부문 수상
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빌딩 건축 부문 수상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10.26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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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 체인징 아이디어 어워즈’
IoT 기반 탄소중립 실현
스마트빌딩 ‘인텐시티’.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빌딩 ‘인텐시티’.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스마트빌딩 ‘인텐시티(IntenCity)’가 미국 월간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22 월드 체인징 아이디어 어워즈’에서 건축 부문을 수상했다.

건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전세계적으로 40%를 차지하고, 건물 에너지의 30% 이상이 낭비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예측하고, 효율적인 운영하기 위해 디지털화가 필요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통합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솔루션을 통해 건물의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를 제거해 ‘넷제로(0)’를 실현한다.

‘인텐시티’는 넷제로 빌딩으로 지속가능성, 효율성,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물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이고, 화석 연료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해 운영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또한 건물 내에 연결된 장치를 엣지단에서 처리하고, 앱을 통해 분석해 에너지양과 탄소 KPI를 디지털로 모니터링한다.

‘에코스트럭처’ 솔루션과 엔드-투-엔드 디지털 개방형 아키텍처가 동시에 5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여러 공간을 2만6000㎡ 단일 공간으로 통합 운영해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이 스마트 빌딩은 유럽에 위치한 다른 건물보다 평균적으로 10배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건물에서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

4000㎡ 태양광 패널, 2개의 풍력 터빈 및 300kW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추고 있어 연간 970MW의 에너지를 생산한다.

‘인텐시티’는 건물 내에서 필요한 에너지만 소비하고 에너지를 비축해 건물 밖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건물 운영 과정에서 ‘넷제로’를 실현한다.

안드레 마리노(Andre Marino) 수석 부사장은 “인텐시티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첨단 에너지 성능 모델을 통해 설계됐으며, 디지털과 전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대에 대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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