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현대아이티는 자사가 최근 개최한 '스마트보드 시연회'에 참가한 IT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80%가 스마트보드 구매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 체험 시연회에는 IT기기에 관심이 많은 40여명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했다.
각 인플루언서는 3만명 이상의 구독자 및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연회 참석자 40명 중 29명이 설문조사에 응했다.
20일 당일 시연회 직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80%가 스마트보드 알파 3.0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스마트보드 알파 3.0은 전자칠판 기능에 협업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다.
현대아이티만의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핫키(특정 기능을 수행하도록 지정한 키)를 제품 전면부에 기본적으로 탑재해 판서를 할 때 별도의 메뉴창을 열지 않아도 되고 판서 프로그램인 미팅메이트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이 같은 기능을 통해 스마트 보드 알파 3.0은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기기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스마트보드 기능은 여러 분야 산업군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스마트보드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공간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디자인, 건축, 방송국, 유튜브, IT, 스타트업, 교육 관련 등 여러 직업군의 응답이 고르게 분포돼 나타났으며 '어디든 유용할 것'이라는 답변이 50%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위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보드 알파 3.0의 시범 체험 공간을 위워크 서울스퀘어 일부 회의실에 마련하겠다"며 "여러 기업이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자유롭게 회의와 발표를 진행하는 토론 문화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