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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클라우드 '프로리눅스', VM웨어 'ESXi'와 상호 운영성 인증
티맥스클라우드 '프로리눅스', VM웨어 'ESXi'와 상호 운영성 인증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1.12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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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기술지원 외산 대체 기대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국내 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클라우드는 자사의 오픈소스 기반 서버 운영체제(OS)인 프로리눅스가 국내 최초로 VM웨어 하이퍼바이저인 'ESXi'와 상호 호환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 솔루션의 상호운영성 인증 완료에 따라 이들은 향후 더 많은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M웨어는 혁신적인 가상화 기술로 클라우드 모델의 기반을 마련한 업계의 독보적인 플랫폼 IT 기업으로 고객 편의적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이점으로 가상화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업계에서 국내외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가 신뢰성을 보장해 국내 시장에서도 사업 수주에 있어 VM웨어 호환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기업인 티맥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업데이트를 보장하는 프로리눅스는 외산 위주의 기존 리눅스의 높은 비용, 불안정한 기술지원 및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했다.

오픈소스 SW 도입 시 우려되는 사항은 티맥스클라우드 전문 인력의 발 빠른 지원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추후 컨테이너 및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경우에도 관련 컨설팅 및 기술지원 서비스 또한 가능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국내 주요 공공기관 등 다양한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해 안정적으로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티맥스클라우드는 강조했다. 국방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사례가 대표적이며, 공공기관 뿐 아니라 천주교, DGB캐피탈, 충남대학교 등 금융 및 일반기업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고객사 사례가 이를 증명한다는 것.

티맥스클라우드는 올해에도 클라우드 전환이 디지털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K-클라우드인 프로리눅스를 통해 서버 OS관리에 고민을 안고 있는 기업·기관의 혁신을 돕고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요가 높은 공공 시장을 공략하며 지속적인 글로벌 솔루션과의 호환성을 제공함으로써 IT의 생명인 보완성을 유지하면서도 손쉽고 다양한 호환이 가능한 맞춤형 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티맥스클라우드의 공상휘 대표는 "VM웨어의 ESXi를 하이퍼바이저로 사용 중인 국내 고객사에서 신규 서버 OS 도입 시 솔루션 간 상호 호환에 이슈가 없을지 고민하는 고객들이 다수 있었다"며 "이번 상호 호환성 인증을 통해 게스트OS는 물론 물리서버의 호스트OS까지 광범위하게 지원 가능한 프로리눅스가 VM웨어 사용 고객사 서버 운영 환경에서 상호 최적화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장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12월 출시한 최신 리눅스 상품 인증도 추가로 추진 중으로 VM웨어와 국내 서버 운영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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