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억7000만원 비용 절감
![팀뷰어는 애플망고에 원격실사 솔루션을 공급했다. [사진=팀뷰어]](/news/photo/202303/110739_63115_437.jpg)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팀뷰어가 식품 전문 수출입 컨설팅 기업 애플망고코리아에 산업용 증강현실(AR) 솔루션인 ‘프론트라인 엑스어시스트(Frontline xAssist)’를 공급해 식품제조업소 현장점검 작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애플망고코리아는 팀뷰어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해 바이어의 제조 생산라인 및 공장 상태 확인, 식품의 검역 통관과 유통 등을 위한 해외 공장의 내부 실사를 국내에서 원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글라스를 이용한 비대면 실사는 현장 작업자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작업자 및 원격 전문가 간 화상통화와 증강현실 마커를 활용해 원격으로도 정확하고 상세한 업무 지시를 가능케 한다.
다자간 통화, 기술자료 공유, 자동 번역 채팅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협업 효율을 개선했으며, 증강현실로 보여지는 실시간 가이드라인으로 식품 안전과 품질 규정 준수도 한층 용이해졌다.
특히, 팀뷰어의 ‘프론트라인 엑스어시스트’ 플랫폼을 이용해 현저한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개선의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애플망고코리아는 연평균 60회의 해외 공장 실사를 원격으로 해결하면서, 직원들의 현지 출장 비용을 연간 약 1억7000만원 가량 절감하고 있다.
팀뷰어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 1년 만에 투자 비용을 모두 회수했으며, 실사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절감으로 고객, 협력업체, 직원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이사는 “팀뷰어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산업용 원격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생산성을 제고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