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상호 교류협력 협약 체결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시공기술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대학인 ICT폴리텍대학(학장 양환정)은 12일 단국대학교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원장 이은재)과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ICT폴리텍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ICT폴리텍대학의 양환정 학장을 비롯해 김동옥 학사기획처장, 서동명 산학협력처장, 김영일 정보통신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또한 단국대학교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의 양재수 정보통신학과 주임교수와 김종호 교수, 같은 대학교 김선명 문화예술메타버스센터장(예술치료전공 주임교수)가 참석해 상호 교류·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정보통신 분야의 인력 및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졸업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력양성, 장학금 혜택, 취업 및 대외 활동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ICT폴리텍대학 졸업생이 소정의 자격요건을 갖춰 단국대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학비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ICT폴리텍대학은 풍부한 실습환경 및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은 ICT전문연구 및 대외 협력에 특화돼 있다. 이에 이번 협약 체결로 빠르게 변화하는 ICT산업 특성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과 트렌드에 맞는 교육환경 구축, 학술행사 및 대외활동 등, 상호 보완 및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양환정 학장은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재학생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정보통신 관련 분야 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은 물론,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대외 활동 및 학술 행사 등의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재수 단국대학교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주임교수는 “우수 정보통신 인력이 대학원에 진학해 전문교육을 받게 되면 본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정보통신기술인력과 기업의 선순환적 발전에 건실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