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는 의료 훈련 플랫폼 구축 및 시뮬레이터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와 ㈜심비스타는 협약에 따라 △국내 의료 훈련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증강현실 기반 심혈관계 시술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시스템 활용 △융복합의료제품 개발 공동연구 등을 약속했다.

심비스타는 케이메디허브 출신 연구원이 설립한 의료 훈련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으로 세계최초 가상 엑스레이(X-ray) 통합 심혈관계 시술훈련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차경래 심비스타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에서 이전한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해 벤처 투자 및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심비스타는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스케일업팁스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에는 국내외 의료인의 교육을 담당할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 2025년 완공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체시뮬레이션 교육시스템과 가상∙증강현실(VR∙AR) 장비 등을 활용한 시술 훈련법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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