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6일, 7일 양일간 전라북도 고창군과 남원시에서 전자업계 9개사(삼성전자㈜, ㈜세라젬, LG전자㈜,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오텍캐리어㈜, 쿠쿠전자㈜, ㈜쿠첸, ㈜경동나비엔)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과 건강진단을 통한 의료기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실내와 실외에서 동시 개최된 바, 고창군에서는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고창군공설운동장 주차장, 남원시는 남원시노인복지관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전자업계는 실내 행사장에 점검 부스를 설치해 농어민,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노트북, 전기밥솥, 청소기 및 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고, 노인복지관, 보육원 및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배려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을 통해 보일러·대형가전제품의 기능과 안전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취약계층 소비자의 피해예방 교육 및 상담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진단과 의료기기 체험행사도 진행했으며,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사전공지를 통해 마을 단위로 수집된 소형 폐가전에 대해서도 방문해 회수했다.
전북 고창군 행사장에는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문성철 전북 일자리경제과장, 한국소비자원 김경의 상임이사, 이찬향 광주호남지원장 등이 참석했고, 남원시 행사장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문성철 전북 일자리경제과장, 한국소비자원 김경의 상임이사, 이찬향 광주호남지원장 등이 참석하여 서비스 관계자 및 요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가전업계, 전라북도, 고창군, 남원시 등 지자체가 협력해 소비자행정 서비스 수혜 격차가 있는 고령자,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한방진료, 어린이 드론 체험, 피해 예방 교육, 건강진단 및 의료기기 체험, 휴대폰 및 소형가전 점검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회 배려시설에 대해서 대형가전의 사전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 등을 위해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