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U 폼팩터에 4개 채널 지원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채널당 최대 8.5GHz(960 MHz의 변조 대역폭)의 신호를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소형 4-채널 벡터신호생성기(VSG)를 출시했다.
‘N5186A MXG’는 키사이트의 X-시리즈 신호생성기 포트폴리오의 차세대 고성능 VSG로, 조밀한 광대역 멀티채널 분야에 필요한 복잡한 다중 신호를 제공한다.
무선통신 및 레이더 분야는 기술이 진화하면서 MIMO, 빔포밍 및 멀티플렉스와 같은 복잡한 변조 구조를 사용해 데이터 스루풋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 높은 주파수 범위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더 큰 대역폭에서 뛰어난 변조 품질을 유지하는 신호발생장비가 필요하다.
더 높은 주파수, 더 큰 대역폭, 더 복잡한 변조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및 설계 엔지니어들은 일반적으로 추가 테스트 장비와 픽스처를 설치할 수 있는 더 많은 벤치 공간을 필요로 한다.
키사이트 ‘N5186A MXG’는 외부 연결을 줄이고, 소형 2U 폼팩터에 최대 4개의 채널을 넣어 복잡한 설정을 간소화하고, 공간 문제도 해결하고 있다.
반사계가 내장된, 세계 최초의 신호생성기인 이 제품은 테스트 대상 디바이스(DUT)에 매우 정확한 신호를 제공한다.
‘N5186A MXG’는 소형 설계를 통해 랙 높이를 최대 75%까지 줄여주는 2U 사이즈로 다중 채널을 제공하며, 최대 960MHz의 대역폭 범위, 동급 최고의 EVM(Error Vector Magnitude)와 인접 채널 전력비(ACPR) 성능 등 다양한 이점으로 신호 왜곡을 줄여주는 DDS(Direct Digital Synthesis)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 독점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반사계를 내장하고 있어 정확한 신호를 제공해 출시 시기를 단축하고 테스트 설정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매우 낮은 위상 노이즈로 고분해능 레이더 시스템 설계와 높은 스루풋의 차세대 통신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고품질 신호를 생성한다.
일관되고 반복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N5186A MXG’는 폭넓은 상용 및 항공우주 방위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맞춤형 DAC 주문형 반도체(ASIC)는 왜곡을 최소화하고 컴포넌트와 모듈 설계에 대한 진화하는 표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DDS를 사용해 정밀 신호를 제공한다.
또한 반사계가 내장돼 있어 DUT에 맞게 설정 프로세스가 빠르게 수정되므로 더욱 신속한 테스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