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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으로 해외 스마트도시 지원한다
맞춤형으로 해외 스마트도시 지원한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3.10.1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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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접수·사전컨설팅 도입
지역주도형 규제샌드박스도 지원
서울시 양천구가 운용 중인 방향주의 알림 서비스. [사진=양천구청]
서울시 양천구가 운용 중인 방향주의 알림 서비스. [사진=양천구청]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국토교통부는 6일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K-시티 네트워크 개선방안(해외 스마트도시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 4건을 포함한 스마트실증사업 신규승인 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K-시티 네트워크 사업은 2020년부터 국내 스마트도시 모델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23개국에 도시개발계획 수립, 솔루션 해외실증 등 총 41개 사업을 지원했다.

국토부는 K-시티 네트워크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선정단계에서 제안서 상시접수 방식 및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하고 △사업진행과정에서 정부 간 공동위원회·양자면담 등 협력플랫폼을 통해 사업진행 상황을 공유해 추후 공적개발원조(ODA) 협조체계까지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부터 혁신기술·서비스의 도입·실증에 필요한 규제해소를 위해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44건의 스마트실증사업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지역주도형 사업들은 △대구중구(동성로 일대 자율주행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수원시(지능형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새벽배송 및 방범 서비스) △서울양천구(레이더 기반 다방향·감응식 방향주의 알림이 서비스) △춘천시(CCTV 및 차량 라이브뷰 영상을 활용한 AI 도로안전 모니터링) 등 지자체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했으며, 앞으로 사업당 최대 5억원의 실증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은 “한국형 스마트도시가 해외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K-시티 네트워크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우리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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