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m까지 2Mbps 지원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대표 장연식)는 23일 최대 1.5㎞ 거리, 최고 2Mbps 속도를 지원하는 900㎒ 대역의 산업용 Serial to Wi-Fi HaLow 컨버터 ‘sHaLow/all<사진>’을 출시했다.
Wi-Fi HaLow는 Wi-Fi Alliance에서 신규 제정된 IEEE 802.11 ah 기반의 무선통신 기술로 각종 IoT 기기들의 데이터를 장거리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무선 LAN 기술이다.
sHaLow/all은 Wi-Fi HaLow를 접목한 무선 컨버터로, RS232/RS422/RS485 신호를 지원하는 장비에 Wi-Fi HaLow무선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sHaLow/all은 유선 구간에서 최대 921.6Kbps의 통신 속도와 무선 구간에서 최대 2Mbps의 Wi-Fi HaLow를 지원하며, 기존의 Wi-Fi, BLE 등 근거리 통신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시스템베이스의 차세대 무선 컨버터이다.
사용자는 이 제품을 활용go 시리얼 기반의 장거리 무선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으며, 스마트그리드와 센서 네트워크 등 다양한 M2M 네트워크 구축이 간편해진다.
이 제품은 Wi-Fi HaLow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지의 시리얼 장비와의 통신, 제어, 모니터링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TCP Server/Client 및 UDP 등 1대1 통신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 구성 및 활용이 가능하며, Wi-Fi HaLow 무선 구간에서는 WPA2-PSK와 같은 강화된 보안 프로토콜을 사용해 신뢰성 있는 무선 통신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DC 5V~12V, 최대 소비전력 1.25W의 저전력(32mA)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상시 전원 공급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태양광 쏠라 패널과 배터리를 이용해 원활한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sHaLow/all의 동작 환경 설정을 지원하는 HaLowConfig와 시리얼 포트의 통신 성능 및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TestView™ 등 다양한 무료 유틸리티 프로그램도 제공돼 사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킨다.
아울러 유선 통신을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뿐 아니라, 저전력 운영과 각 AP당 최대 1024개의 노드를 지원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에너지 부문, 빌딩 관리,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팜 등 다양한 IoT 분야에서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