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대표 장연식)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IIFES 2024’, ‘Smart Factory Japan 2024’ 전시회에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

‘IIFES 2024’(1월31일~2월2일)는 자동화 제어시스템, 기기, 시스템 제어 기술, FA용 소프트웨어, 자동인식장치, 자동검사장치, 정보전송장치 및 주변장치, IoT 솔루션 등 주요 산업 분야 관련 자동화 및 계측 기술 종합전시회이다. 특히 전기, 전자, 공학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이러한 기술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Smart Factory Japan 2024’는 IoT·AI 기술을 비롯해 FA장비 및 산업용 로봇, 공장 네트워크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한자리에 집결하는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일본 최대의 스마트 공장 전시회로, 제조 현장에서의 경쟁력 향상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필요한 기술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스템베이스는 2건의 전시회에서 ‘근거리·장거리 무선통신 솔루션 스페셜리스트’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핵심 기술이 반영된 ASIC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무선 와이파이의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최대 1.5㎞까지 지원하는 장거리 무선 제품인 Wi-Fi HaLow(IEEE 802.11.ah) 관련 시리즈가 돋보인다. Serial to Wi-Fi HaLow, Ethernet to Wi-Fi HaLow, Wi-Fi HaLow Gateway로 구성되며, USB to Wi-Fi HaLow도 곧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저전력 와이파이 표준(IEEE 802.11ah)을 탑재한 900㎒대역의 무선 Wi-Fi HaLow(IEEE 802.11.ah) 제품들로, 주파수 대역의 혼선 없이 통신거리 최대 1.5㎞, 전송량 150Kbps~15Mbps까지 지원할 수 있는 무선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유선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뿐 아니라, 별도의 과금 없이 스마트팜, 환경(공장굴뚝), 항만(컨테이너)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센서 데이터 및 산업장비의 제어·모니터링 관련 장거리 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해준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스마트 공장을 위한 다양한 유·무선 제품 솔루션 특히, 근거리·장거리 산업용 무선통신 솔루션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일본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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