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대표 장연식)는 13일 5Gbps Super-Speed를 지원하는 4 포트 산업용 USB 허브, ‘uGate-400S<사진>’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USB Super-Speed는 USB 3.2 Gen 1×1(USB 3.1 Gen 1 또는 USB 3.0)로 불리며, 최대 5Gbps의 대역폭을 통해 고속 데이터 통신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로 일컫는다.
시스템베이스의 uGate-400S는 USB 3.2 Gen 1×1를 지원하고, 산업용 온도 스펙 -40℃~85℃ 및 습도 5~90%의 동작 조건 하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발생된 노이즈 및 Surge에 대해 우수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KC 및 IEC 규격의 61000-4.2, 61000-4.3, 61000-4.4를 충족하며, 포트 별 최대 15kV ESD Level4 등급의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uGate-400S는 저가의 USB 허브에서 지원하는 STT(Single Transaction Translator)가 아닌 MTT(Multi Transaction Translator)를 지원해 최고의 USB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USB와의 호환성도 뛰어나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USB 2.0 또는 그 이하 규격의 어떤 USB 장치도 연결 가능하다.
또한 Battery Charge Specification v1.2를 호환해 다양한 충전 모드를 지원할 뿐 아니라, 포트 별 최대 5V/2A의 전원 공급 기능을 제공해 전원 공급을 필요로 하는 USB 장비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