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AW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경력단절 및 전환을 희망하는 여성 160여명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WISET과 AWS의 첫 시범교육으로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하여 문제해결 및 창의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해당 교육은 무료이며, 경력단절 여성, 재학생,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WISET은 교육 제공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의 역량을 지속 강화하여 취업 연계까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관은 수료한 인력을 대상으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지방자치단체, 협회(단체) 등에서 ‘생성형 AI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19만여명의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신산업ㆍ신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취업 연계까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AWS에서는 강사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범운영하는 생성형 AI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기반으로 더 많은 여성 인력이 지속적으로 경력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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