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온디바이스 AI 성공 관건은 AI반도체·경량화”
“온디바이스 AI 성공 관건은 AI반도체·경량화”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4.01.24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
전국민 AI 일상화 추진 일환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방문해
온디바이스 AI 분야 의견 수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주요제품 및 적용사례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오른쪽)이 24일 오픈엣지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주요제품 및 적용사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전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분야별 현장 소통을 본격 추진한다. 첫 번째 만남은 온디바이스 AI 분야였다.

온디바이스(On-device) AI는 별도 서버의 연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박윤규 제2차관은 24일 국내 대표 온디바이스 AI반도체 전문기업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를 방문했다.

간담회에는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AI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들과 온디바이스 AI를 자사의 기기에 탑재하고자 하는 수요기업 등 가치사슬 전·후방 기업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최근 주목받는 온디바이스 AI 최신 기술·산업 동향과 주요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온디바이스 AI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온디바이스 AI의 확산을 위해서는 저전력·고효율의 AI반도체와 함께 AI모델의 경량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주요제품 및 적용사례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24일 전국민 AI 일상화 연속 현장 간담회(온디바이스 AI 분야)를 주재했다.

또 본격적인 AI 일상화 시대에 맞춰 온디바이스 AI가 스마트폰, 자동차, 로봇, 드론, 지능형 홈 등 사회와 산업 전 분야에 확산되기 위한 추동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적시에 수립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정책이 국내 AI반도체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됐듯이, 온디바이스 AI 분야에 대해서도 발 빠른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직접 각 분야별로 어떤 AI 정책이 필요한지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업계에서 즉시 체감하는 실질적인 대책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AI가 전 산업에 도입‧확산되는 만큼 과기정통부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부처가 AI 일상화를 지원해나가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빠르게 성장해 대한민국 경제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별 릴레이 현장 소통은 △의료 △법률 △미디어 △통신 등 기존 전통 산업 분야를 비롯하여 △학술 △공공 △심리상담 등 AI가 접목되는 영역과 함께, AI 일상화에 필수적인 △안전성‧신뢰성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현장 소통은 매주 1곳 이상을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행사 내용 전체를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