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표창 수상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프라 발전을 책임질 104인의 젊은 인재들이 사회로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ICT폴리텍대학은 16일 경기도 광주시 ICT폴리텍대학 강당에서 제20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ICT폴리텍대학 강창선 이사장과 함정기 전임 이사장(정보통신신문사 발행인)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장,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 원장, 최경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회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ICT폴리텍대학은 △정보통신학과 27명 △스마트통신학과 19명 △AI영상보안학과 21명 △IT융합학과 21명△정보보안학과 16명 등 104명에게 산업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문수영 정보통신학과 졸업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성적우수자 등에게 경기광주 국회의원상, 광주시장상, 광주시의회 의장상, 국립전파연구원장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 국군지휘통신사령관상, 학교법인 이사장상,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상, 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상,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장상, 학장상 등이 차례로 수여됐다.
양환정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졸업식사에서 “어려웠던 순간들을 다 이겨내고 졸업식장에 서 있는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양 학장은 이어 “ICT 네트워크 지식을 갖춘 여러분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며 “우리나라의 ICT 미래와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노력을 계속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창선 학교법인 ICT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만이 가진 능력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여러분이 바라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며 “ICT폴리텍대학은 늘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할 것이며, 여러분이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예모 학생회장(정보통신학과)은 졸업사를 통해 “처음 학교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함께 밤을 지새우며 시험을 준비하고 교수님들과 함께한 멘토링 시간 등 우리는 항상 함께였다”며 “열정과 땀을 쏟아 부으면서 느낀 좌절과 실패, 기쁨과 환희 등 ICT폴리텍대학에서의 경험은 앞으로 사회에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데 큰 힘과 원동력이 돼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