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강창선 ICT폴리텍대학 이사장이 ICT폴리텍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해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강 이사장은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근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ICT폴리텍대학은 장학금 기탁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26일 강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강창선 이사장은 “대학에서 마련해준 여비교통비를 학생들을 위해 쓰는 것이 가장 보람 있을 것 같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이어 “대학의 장학 재정이 탄탄히 세워져야 인재들이 모이고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출연을 계기로 대학 발전을 위한 재정적 후원과 기부에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환정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이번 기탁은 정보통신 전문인력의 안정적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보통신공사업계 발전과 정보통신 인력양성을 위한 이사장님의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학장은 “앞으로도 정보통신공사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ICT폴리텍대학은 재학생 전원에게 2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 혜택을 부여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등록금 지원 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생활비 장학금,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기 위한 자격증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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