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는 기업의 미래준비와 경영환경 변화 대응하고자 ‘제1기 이노비즈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노비즈기업은 평균 업력 19년으로, 체계적인 경영 승계 준비가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이노비즈기업의 2세 경영은 단순히 경영권 승계가 아니라 그간 닦아놓은 혁신 기술의 노하우 전수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외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노비즈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는 최신 경영학·뇌과학·심리학·교육학의 연구결과와 적용사례를 배우고, 연수생이 직접 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액션러닝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코치가 밀착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경영전략 모듈(위기상황 대처, 동기부여, 조직문화 형성, 커뮤니케이션 등) △리더십 모듈(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솔루션) △혁신성장 모듈(기업간 협력 R&D, M&A, 디지털전환 등 새로운 도약) △네트워킹 모듈(참여자 간 상호이해와 동료 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과 창업자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연수로 구성되어 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기술혁신을 통해 지난 20년간 허리층 기업군으로 성장해 온 이노비즈기업도 2세 경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기술 노하우가 전수되고, 새로운 혁신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12주 간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루어지며, 선발인원은 30명 내외이다. 세부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협회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