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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제1회 한-아르메니아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이노비즈협회, 제1회 한-아르메니아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12.07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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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양일간 개최
31건 상담 외 양해각서 10건 체결
한-아르메니아 기술교류 상담회에서 양국 기업 관계자가 함께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한-아르메니아 기술교류 상담회에서 양국 기업 관계자가 함께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임병훈)는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12월 5일과 6일 양일 간 ‘2023년 제1회 한-아르메니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상담회는 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해외 기업과의 기술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 10월 국내에서 한-아르메니아 비대면 상담회를 개최해 사전 수요를 발굴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현지에서 △기술교류 상담 △기업 방문 △아르메니아 경제부 방문을 통한 현지 진출 관련 주요 정책 전달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내에서는 △태양광 원격감시 제어센터 전문업체 부광솔라 △아열대 기후 극복형 작물바이러스 및 방제형 유기농업자재를 제조하는 ㈜엘에프에프 △지붕 마감 및 방수용 아스팔트 싱글을 제조하는 ㈜함라 등 10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아르메니아 현지에서는 건설∙화장품∙소프트웨어∙IT∙임플란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개사가 참여해 31건의 상담 및 1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형영 상근부회장은 “아르메니아는 외국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면서, “금번 상담회를 통해 아르메니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현지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메니아는 2021년 기준 7.6%의 경제성장률을 달성으며, 최근 5년간 한국과의 교역규모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중앙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수출 전략 지역으로 부상 중이다. 특히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르메니아를 방문, 양국 간 무역·투자 등의 협력 논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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