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한몫’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해양경찰청은 5일 ‘빅데이터 및 디지털플랫폼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해양경찰청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추진을 통해 대내·외 해양 데이터를 수집해 디지털플랫폼 기반을 구축했고, 올해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해양경찰이 그간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연했고, 앞으로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디지털플랫폼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은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전략에 대한 해양경찰관의 인식과 정부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
김종욱 청장은 “디지털을 기본으로 행정체계를 혁신하고, 빅데이터・AI 등 첨단기술을 해양치안 활동에 접목할 목적으로 전종팀을 꾸렸다”며 “본청 차원의 전문 TF를 만들어 해양경찰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정책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설치한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2022년 9월 출범했다.
대통령이 지명하는 위원장 1명과 3명 이내의 부위원장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