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폴리텍대학이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17년도 ‘직업능력개발 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015년부터 직업능력개발 교육의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기관 인증평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기관의 건전성, 기관경영, 훈련역량 등을 평가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 교육 기관에 대한 자격 인증을 통해 우수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2016년까지는 우수교육기관 최고 등급이 ‘3년 인증’이었지만, 지난해부터는 △5년 인증 △3년 인증 △1년 인증 △인증 유예까지 4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ICT폴리텍대학이 지난해 획득한 ‘5년 인증’은 2단계 역량평가 분야에서 1차와 2차 점수를 각각 85% 이상을 득점했을 때 부여하는 등급으로, 전국 8000여개 기관 중 0.5% 이내인 39개 기관만이 ‘5년 인증’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된다.

ICT폴리텍대학은 2015년 고용노동부의 ‘직종별 재직자 우수교육기관’에도 선정됐으며, 2016년에는 우수교육기관 최고 등급인 ‘3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ICT폴리텍대학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대학이 기존 운영 중인 직업능력개발 교육 과정을 3년 동안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새로운 교육과정을 신청할 때에도 우대받는 등 안정적인 교육 과정 운영을 보장받게 됐다.

또 지난해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6년 정부국책과제 수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

박진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