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계기준, 표준품셈 마련 논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문창수)는 27일 제3차 ‘정보통신공사업 4차 산업혁명 대응 TF(위원장 이용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용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사회전반이 ICT와 융합되고 있으며, ICT인프라가 필수적인 만큼 우리 업계가 선제적 대응을 통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등 5가지 공종에 대한 설계기준과 교량안전관리시스템 등에 필요한 표준품셈 마련에 대해 검토했다. 또한 스마트 팜 시스템 등 6개 신규공종에 필요한 설계기준 및 표준품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의 ‘혁신성장을 위한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에 대한 공사업계의 대응방안과 2018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협회에서는 발주기관에서 4차 산업혁명관련 정보통신공사 발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TF회의를 통한 신규 융합공종에 대한 표준품셈 및 설계기준 마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 내의 ‘정보통신공사업 4차 산업혁명 대응 TF’는 정보통신공사업계가 4차 산업혁명관련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자문회의다. 학계, 산업계, 연구원 등 4차 산업혁명 전문가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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