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크네트웍스는 종단면 검사 카메라인 ‘파이버 인스펙터 울트라(모델명: FI-3000)’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광케이블 기술자는 거의 모든 광케이블 연결에서 광케이블 장애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인 오염을 찾을 수 있다.
‘라이브 뷰’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버시브(Versiv)’ 배선 인증 시스템에서 즉시 광케이블 종단면을 보고, 제스처 기반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개별 광케이블을 확대하거나 수 초 이내에 합격/불합격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다.
단일 광케이블과 MPO를 모두 검사해야 하는 고객은 2대의 카메라를 구입하거나 비효율적인 수동 어댑터를 사용해 MPO를 검사했어야 했지만 ‘파이버 인스펙터 울트라’는 모든 검사 요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광케이블 손실, OTDR 및 구리선 인증용 솔루션에도 통합할 수 있는 단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문건호 플루크네트웍스 한국 지사장은 “날로 고집적, 고속화 돼 가는 케이블링 업계에서 광케이블의 중요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백본 구성의 핵심인 광케이블 종단면의 오염도는 레거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막론하고 치명적인 서비스 중단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FI-3000’은 제어 버튼이 뒤에 있어 한 손으로 사용하기가 쉬운 독특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패널이나 케이블을 쉽게 검사할 수 있다.
내장된 ‘포트브라이트(PortBright)’ 조명은 어둡거나 밀집된 패치 패널에서 정확한 포트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 LED는 합격 또는 불합격 상태를 표시하고, 편리한 전용 케이스는 ‘FI-3000’을 쉽게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일 광케이블 어댑터와 다양한 팁 및 광케이블 청소용품을 위한 공간도 포함돼 있다.
이 제품은 ‘FI-IN’ 앱을 통해 iOS나 안드로이드 기기와 호환된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결과를 저장하거나, 이미지 또는 PDF 형식으로 된 보고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버시브’ 사용자는 구리선, 광케이블 손실, OTDR에 대해 하는 것처럼, ‘링크웨어 PC’나 ‘링크웨어라이브’를 사용해 검사 보고서를 생성하고, 이를 하나의 종합 프로젝트 보고서로 통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