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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술로 도시문제 해결…챌린지 사업 착수
스마트 기술로 도시문제 해결…챌린지 사업 착수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1.11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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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44곳 선정
1555억 규모 예산 투입
스마트솔루션 발굴‧보급
2021 스마트챌린지 사업. [자료=국토부]
2021 스마트챌린지 사업. [자료=국토부]

가로등에 CCTV·사물인터넷(IoT)센서·와이파이(Wifi) 등이 결합된 '스마트폴'이 설치되는 등 올해 총 44곳을 선정해 1555억원 규모로 스마트솔루션이 발굴‧보급된다.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전국적으로 골고루 확산 보급돼 국민들이 스마트시티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내고 만들어 나가는 2021년 스마트챌린지 사업 공모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본격적인 보급‧확산을 위해 사업 규모를 작년 18곳에서 44곳으로 대폭 늘렸고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캠퍼스 챌린지’ 사업을 새로 도입한다.

 
■ 우수솔루션 보급 확산

올해에는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통해 효과성과 우수성을 검증하고 국민 생활에 밀접한 교통과 안전 관련 솔루션 위주로 9개 서비스를 선정해서 보급한다.

지자체들이 각 도시의 문제 해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손쉽게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보급하는 서비스는 △보행자 안전과 차량의 정지선 준수 안내 기능 등이 포함된 스마트횡단보도 △가로등에 CCTV·사물인터넷(IoT)센서·와이파이(Wifi) 등이 결합된 스마트폴 △공공·민간주차장을 연계 운용할 수 있는 공유주차 △교통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재난·사고 감지와 도서지역 택배 등에 활용 가능한 자율항행드론 등이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서울 성동구에서 운영되면서 차량 정지선 위반건수가 75% 감소하고 주민만족도가 높아 타 지자체에서도 문의가 많았던 우수사례중 하나다.

자율항행드론은 충남 서산시에서 지난해 활용해 긴급물품 배송시간을 기존 90분에서 40분으로 단축시키고, 사고 시 신속대응 시간을 30분에서 7분으로 감축시키는 효과를 봤다.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도시 단위 챌린지

시티 챌린지는 기업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개 도시를 선정하여 마스터플랜 수립과 시범사업을 하는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이중에서 성과가 우수한 2곳 내외는 본사업으로 선정해 2년간 200억원(국비 50%)씩 지원한다.

시티 챌린지 사업을 하는 지자체는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교통‧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도시 공간에 구현하는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토록 할 예정이다.

 

■중소도시 타운 챌린지

타운 챌린지는 중소도시 규모에 최적화된 특화 솔루션을 제안하고 적용하는 것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경기도 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통학로·전철역 등에 공기질 측정 및 정화장치 설치했으며 서울 성동구는 바닥신호, 정지선위반 안내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공모 대상은 인구 50만 이하 시‧군‧구로 제한되며 총 4곳을 선정해 개소당 1년간 30억원(국비 50%) 규모로 진행한다.

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교통‧환경‧방범 분야의 지정 공모를 통해 해당 분야의 신규 서비스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학 연계 캠퍼스 챌린지

올해부터는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과 지자체가 같이 지역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실험하고 사업화하는 ‘캠퍼스 챌린지’가 도입된다.

대학의 연구사업(R&D)‧지식재산권을 활용하는 연구주제 연계형과 각종 공공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실험하는 지역사회 결합형 등 2개 분야에서 총 8개 대학을 선정하고, 최대 15억원씩 2년에 걸쳐 지원한다.

대학생들에게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받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7개 팀을 선발하고 팀 당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경영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지원도 병행된다.

 

■혁신적 서비스 발굴 산업생태계 중점

스마트챌린지 사업 공모는 12일 일괄 공고되며 사업별로 1~2개월의 접수기간을 거치게 된다.

솔루션 확산사업은 1단계 서면 평가를 통해 시티‧타운‧캠퍼스 챌린지는 2단계 평가를 통해 총 44곳을 선정하게 된다.

다음달 솔루션 선정, 3월말 타운선정, 4월초 캠퍼스 챌린지, 4월말 시티챌린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내고 이를 사업화해서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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