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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공식 출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공식 출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3.26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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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방통위 후원
산업계·학계·전문가 참여
방송·미디어 도약 선도 역할
국내 디지털미디어 생태계의 발전과 혁신을 논의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이 출범 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내 디지털미디어 생태계의 발전과 혁신을 논의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이 출범 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디어 대변혁 시대의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이하 포럼)이 26일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럼은 최근 방송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국내외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관련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와 다양한 분야의 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디지털미디어 생태계의 발전과 혁신을 논의해 정책을 건의하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최근 미디어 이용행태가 신문, TV 등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모바일, 터넷동영상서비스(OTT) 중심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국경의 제한 없이 해외 기업의 영향력이 국내 시장에서도 확대됨에 따라 국내 방송 미디어 산업은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포럼에는 지상파방송, 유료방송(IPTV, SO, 위성), 일반방송채널, 홈쇼핑채널, OTT, 스마트미디어, 1인미디어, 드라마제작사, 가전사 등 방송미디어 전 분야를 망라하는 주요 협회와 사업자들이 대표로 참여한다.

아울러 방송, 미디어, 기술 분야의 주요 학회와 직능단체, 학계, 법조계, 진흥기관도 동참해 총 60여명으로 구성됐다.

포럼 활동을 실무적으로 지원할 주관기관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공동으로 맡게 된다.  

향후 포럼은 정례회의를 통해 방송미디어 플랫폼 활성화, 콘텐츠 진흥, 디지털미디어 신산업 육성,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분야별로 산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의제를 선정해 논의하게 된다.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첫 회의에서는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김성철 교수가 미디어 대변혁 시대,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확장과 융합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나라 디지털미디어 산업이 혁신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콘텐츠-네트워크-디바이스-플랫폼 간 유기적인 협력, 산업생태계 기반인 인력과 자본의 활발한 융합, 우수한 지적재산권을 존중하고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 방통위 부위원장은 "이번 포럼이 방송·미디어 생태계 구성원 간 함께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는 집단 지성의 장으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우리 방송·미디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 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면서 "방통위도 방송·미디어 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방송·미디어   분야 규제혁신과 플랫폼·콘텐츠 생태계 기반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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