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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얼굴 붉어지는 안면홍조…‘시너지 레이저’로 예방‧치료
[건강칼럼]얼굴 붉어지는 안면홍조…‘시너지 레이저’로 예방‧치료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07.12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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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모 비에이성형외과 대표원장.
배상모 비에이성형외과 대표원장.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얼굴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마스크로 인한 피부 문제 중 안면홍조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나타나며, 주로 마스크가 덮이는 볼과 코 끝 부위에 호발한다. 이제 안면홍조는 겨울철뿐 아니라 마스크를 착용하는 동안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 되었다.

그렇다면 안면홍조는 왜 경계해야 할까?

안면홍조는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피부 노화가 진행하는 현상으로 대부분 일시적인 혈관 확장에 의한 안면홍조일 수 있으나, 이 현상이 지속되면 만성적 안면홍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자율 신경이나 혈관 활성 물질에 의해 발생한다.

초콜릿이나 치즈,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 등을 섭취하면 발생할 수 있으며, 자외선이나 감정변화, 약물이나 음주 등 여러 원인에 의해서도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중년여성에서 여성호르몬 감소로 나타나는 폐경기 홍조는 폐경기 여성의 상당수에서 안면홍조를 경험하며 불편함을 호소한다.

안면홍조는 재발이 잦아 유발 원인을 피하는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하는 방법은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며, 외출 후 피부에 자극을 유발하는 화장품이나 세안제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착용 전 유분이 적은 보습제를 사용하고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열과 땀이 발생하면 타인과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는 것이 좋다.

또, 뜨거운 목욕탕이나 사우나에 오래 있는 등 온도변화가 큰 상황은 피하고, 술, 담배,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들을 삼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적당한 운동을 하면 안면홍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예방을 잘하더라도 안면홍조 발생을 다 피할 수 없으며, 한번 발생한 안면홍조를 가만히 두면 점차 심해진다.

그 이유는 안면홍조가 진행하는 혈관성 질환으로 한 번 늘어난 혈관들은 시간이 흘러도 줄어들지 않고 점차 확장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당히 진행된 안면홍조는 딸기코처럼 얼굴의 형태까지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추천한다.

약물이나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하면 안면홍조를 개선 시킬 수 있으며, 이 중 모세혈관 확장에 의한 홍조 증상은 시너지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시너지 레이저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기기로 혈관 병변에 585㎜, 1064㎜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하여 안면홍조의 원인이 되는 혈관의 혈색소에만 작용하는 레이저다.

레이저 조사 시 주변의 정상조직 손상 없이 확장된 혈관을 선택적으로 수축 혹은 제거하기 때문에 안면홍조 치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새로운 혈관과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 탄력이 개선되며, 여드름 같은 붉은 염증성 병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홍조에서 진단 또한 중요한 항목이다. 환자마다 발생 원인, 진행 정도, 피부 상태 등이 다르고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고 이에 맞춰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안면홍조 증상이 지속 되면 만성 안면홍조가 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전문의와 상담 후 진료받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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