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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KDDI와 온라인 K-POP 콘서트 연다
LG유플러스, KDDI와 온라인 K-POP 콘서트 연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09.0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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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일본 통신사 ‘KDDI’와 손잡고 온라인 K-POP 콘서트를 공동 제작·송출한다고 6일(월요일) 밝혔다. 한일 이동통신사가 협업하는 K-POP 온라인 공연은 처음이다. 공연은 이달 17일 개최되며, 티켓은 ‘U+아이돌Live’ 앱(App.)과 ‘인터파크티켓’,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판매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온라인 콘서트 ‘2WILIGHT ZONE’을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일본 통신사 ‘KDDI’와 손잡고 온라인 K-POP 콘서트를 공동 제작·송출한다고 6일(월요일) 밝혔다. 한일 이동통신사가 협업하는 K-POP 온라인 공연은 처음이다. 공연은 이달 17일 개최되며, 티켓은 ‘U+아이돌Live’ 앱(App.)과 ‘인터파크티켓’,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판매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온라인 콘서트 ‘2WILIGHT ZONE’을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LG유플러스는 일본 통신사 ‘KDDI’와 손잡고 온라인 K-POP 콘서트를 공동 제작·송출한다고 6일(월요일) 밝혔다. 한일 이동통신사가 협업하는 비대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달 17일 아이돌그룹 ‘더보이즈’와 ‘에이티즈’가 출연하는 온라인 콘서트 ‘2021 THE BOYZ & ATEEZ ONLINE LIVE: “2WILIGHT ZONE”’을 개최한다. 실시간 공연은 ‘U+아이돌Live’에서 단독 중계된다. 고객들은 ‘U+아이돌Live’ 앱(App.)·웹과 ‘인터파크티켓’,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WILIGHT ZONE’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규모 행사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K-POP 무대의 비대면 체험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K-POP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해외 이통사와 공동 기획으로 국내외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고객들을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약 90분간 최소 10여곡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차세대 K-POP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더보이즈’와 ‘에이티즈’의 신곡 무대를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8월 9일 미니 6집 ‘스릴링(THRILL-ING)’으로 컴백한 더보이즈는 한국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물론 해외 16개국 아이튠즈 앨범-송 차트 1위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에이티즈 역시 9월 13일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 발매를 앞두고 팬들의 참여로 활동곡 투표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에이티즈는 2021년에만 총 8개의 곡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올리는 등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공연은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티켓은 실시간 관람권이 2만7500원이며, 각 아이돌 그룹의 굿즈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구성에 따라 4만원대에서 9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구매 티켓으로는 최대 2개의 기기에서 동시 접속을 할 수 있다. 지원 단말은 모바일, PC, TV 등이다. 모바일에선 안드로이드와 iOS 앱 마켓에서 U+아이돌Live 앱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는 U+아이돌Live 웹사이트에서, IPTV에서는 U+tv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K-POP의 위상에 발맞춰, 공연 콘텐츠 사업도 최초로 해외 통신사인 KDDI와 공동 추진하게 됐다”며 “양사가 준비한 온라인 콘서트가 글로벌 K-POP 팬들의 무대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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